▲ 충남개발공사 장애인 체육선수 입단식에 참석한 장애인 체육선수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남지사장 등 관련기관 임직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운영자

충청남도 산하 지방공기업인 충청남도개발공사는 2월 1일 장애인체육선수 2명을 고용하고 입단식을 개최했다.

입단식에는 공사 권혁문 사장, 충남장애인체육회 변현수 사무처장, 충남도청 노태현 체육진흥과장, 장애인공단 충남지사 홍력라 지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공사의 체육선수로 입단하는 최한수 선수, 유보라 선수를 격려하고 축하했다.

그간 공단 충남지사와 충남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 일자리 창출의 하나로 2019년도에 장애인 체육선수 고용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내 기업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장애인 체육선수 고용을 지속해서 안내하고 있다.

이번 입단식은 양 기관의 이러한 노력과 충남도시개발공사의 일자리 나눔을 통한 사회적 가치실현 의지가 합쳐진 결과물로서, 향후 세 기관은 협력 관계를 유지하면서 채용된 장애인 체육선수의 고용안정을 지속해서 지원할 계획이다.

〈탁성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