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어메니티복지마을(총원장 이윤제 신부) 내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완기)은 지역사회 내 코로나19 확산으로 복지관이 휴관 되어 재활치료와 교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용인 가정 49곳에 재활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하고 보호자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맞춤형 재활키트를 제작하여 전달했다.
맞춤형 재활키트는 이용인의 기능을 파악하여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교재교구로 복지관 재활서비스 5개 영역(운동 발달, 작업 활동, 언어활동, 인지발달, 심리 활동) 담당 치료사가 직접 구성하고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이 키트는 가정에서 활동을 SNS로 공유하며 긍정적 상호작용을 위해 지속해서 모니터링을 하며 함께 소통하고 있다.
이용인 K 씨는 “코로나19로 인해 복지관 이용이 어려웠는데 이렇게 재활키트를 받아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완기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가정에 맞춤형 재활키트를 제공해 이용인의 재활치료 및 공백에 따른 적절한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재금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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