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G천안공장이 지난 9일 KT&G천안공장에서 천안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13톤(4,900만 원 상당) 김장김치를 후원했다.     © 운영자

KT&G천안공장(공장장 강훈구)이 지난 9일 KT&G천안공장에서 천안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13톤(4,900만 원 상당) 김장김치 전달식을 열었다.

천안시의 대표 복지선두주자 KT&G천안공장은 2016년부터 천안시복지재단과 지역 복지향상을 위해 동행하고 있다.

KT&G가 상상펀드를 통해 올 한해 전국에서 6억1,500만 원 후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가운데 그 중 천안공장이 1억1,800만 원을 김장, 코로나19 생필품, 방역 장비 지원 등을 통해 후원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줬다.

강훈구 공장장은 “김장 후원은 14년째 이어진 KT&G천안공장의 겨울철 사회공헌 특화사업으로 2018년부터 천안시복지재단과 함께하며 양질의 발전을 이루고 있다.”라며, “코로나19 등으로 예년과 다르게 시민과 김장담그기 행사를 하지 못했지만, 지역 김치 공장을 통해 김치를 후원하니 올해도 취약계층이 맛있는 김장김치와 함께 편안한 연말, 행복한 2021년을 맞이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올해도 어김없이 김장김치를 후원한 KT&G천안공장의 따스함이 지역 내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갑쇠 천안시복지재단 이사장은 “2020년 재단이 역대 최고의 후원 실적을 낼 수 있었던 것은 KT&G천안공장의 공이 컸다.”라며, “지역 내 취약계층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정연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