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정심학교(교장 정수영)는 4일 2020 교내 모의 면접대회를 실시하였다.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전공과 학생을 대상으로 실전 모의 면접을 시행하여 면접에 대한 심리적 부담감을 줄이고 자신감을 높여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이번 모의 면접대회에서는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대기실 인원을 2명으로 한정하고 학생은 각 교실에서 수업하다가 순서가 되면 교사의 인솔을 받아 대기실로 이동하는 방법으로 운영하였다.
외부 면접관을 초빙하여 실제 취업 면접 자료를 토대로 학생들의 특성에 맞게 재구성한 이번 면접대회는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표현력, 태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게 된다.
모의 면접대회에 참가한 전공과 2학년 표○○ 학생은 “면접을 보는 건 언제나 떨려요. 그렇지만 저의 장점을 표현할 수 있어서 뿌듯했고 취업할 때 도움도 될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학생의 인터뷰처럼 이번 모의 면접대회는 전환을 앞둔 전공과 학생들에게 표현력과 자신감을 키워줄 좋은 기회가 되었을 것이다.
또한 실제 취업 면접 시 시행착오를 최소화할 의미 있는 준비과정이 되었길 기대해본다.
〈탁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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