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정심학교(교장 정수영)는 자유학년제 활성화를 위한 2020 보령시청 진로·직업 프로그램 지원 사업과 연계하여 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 체험 활동을 시행하였다.
이번 진로·직업 프로그램은 5일부터 13일까지 일주일간 중학교 각 학년 진로와 직업 교과 시간에 운영되었다.
첫 번째 활동은 ‘꽃을 활용한 작품 만들기’라는 주제로 플로리스트의 직무를 체험하였다.
두 번째 활동은 ‘파티 장식 및 파티 음식 만들기’라는 주제로 파티플래너의 직무를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꽃꽂이를 통해 왕관 만들기 활동에 참여한 중학교 1학년 학생은 “꽃으로 왕관을 만들어보니 너무 아름다워서 기분이 좋아졌어요. 집에 가서 어머니께 씌워드릴래요.”라고 말했다.
본 프로그램과 같이 공공기관과 학교 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다양한 직업체험의 기회가 늘어난다면 학생들의 흥미와 적성을 확인하고 진로를 탐색하여 졸업 후 지역사회 내에서 바람직한 전환을 도모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 판단된다.
〈탁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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