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고의 사회복무요원 복무기관 시상식 장면.     © 운영자

나사렛새꿈학교(교장 정영숙)는 대전·충남지방병무청(청장 홍승미)에서 주최한 ‘최고의 사회복무요원 복무기관’ 우수사례에 공모해 선정되어 13일(금) 우수기관으로 표창을 받았다.

이날 표창은 우수 복무기관을 찾아 포상하고 사례 전파를 통해 사회복무요원의 성실 복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대전·세종·충남지역의 사회복무요원 복무기관 중 총 4개의 기관이 선정됐다.

이번 표창 수여로 나사렛새꿈학교는 ▲신규 사회복무요원 대상 맞춤형 직무교육 실시 ▲사회복무요원의 소통의 날 운영 ▲우수 사회복무요원 시상 ▲휴식 시간 및 공간 제공 ▲필수 연수 및 교육 수시 실시 ▲사기진작을 위한 특별휴가 실시 등 본교에 배치된 사회복무요원들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나사렛새꿈학교는 사회복무요원들을 대상으로 장애 이해 및 장애인식개선교육, 인권교육, 심폐소생술을 필수적으로 이수하도록 지원하며 학교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를 토대로 사회복무요원들은 학교에서 ▲학생들의 수업지원 ▲휠체어 사용 지원 ▲중식 지원 등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다.

정영숙 교장은 “사회복무요원들은 학교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새꿈교육가족이다.”며, “앞으로도 본교의 사회복무요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성실하게 그리고 가족처럼 복무할 수 있는 환경이 되도록 계속해서 소통하며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나사렛새꿈학교는 사회복무요원들이 공익근무요원으로 불리던 2006년 8월부터 매년 병무청으로부터 사회복무요원들을 배치받고 있으며 현재 15명의 사회복무요원이 근무하고 있다.

〈탁성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