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주정명학교에서 성황리에 마친 장애, 비장애 예술가들의 찾아가는 문화공연 "희망" 단체사진.     © 운영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제4회 충남학생문학상 최종 심사결과를 30일에 발표하였다고 밝혔다.

9월 18일에 마감한 제4회 충남학생문학상의 작품 응모 결과, 시·소설·수필 등에 응모한 157명의 작품 358편에 대하여 1차 심사를 통해 입상자 35명을 선정하였고, 지난 10월 24일 토요일 입상자 35명을 대상으로 「입상자 성장교실」 프로그램과 최종심사를 통하여 입상 등위를 결정하여 ▲시 45편, ▲소설 14편, ▲산문 82편 등 35명의 작품 141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하였다.

올해의 대상 수상자는 금산여자고등학교 3학년 김수진 학생의 시 <엘리베이터>외 2편이 선정되었다.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 및 수상 작품집 출판기념 행사는 11월 20일에 실시할 예정이며, 작품집은 책자로 출간하여 도내 각급 학교에 보급될 예정이다.

한홍덕 교육과정과장은 “충남학생문학상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라며, “충남학생문학상이 학생들의 문학적 소질과 상상력을 키워주는데 더 크게 이바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탁성진 기자〉